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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 ‘가수 이효리가 이제는 ‘요가 선생님’으로 완벽히 자리 잡은 가운데. 그녀가 운영 중인 요가원에서 열릴 페스티벌도 기대를 모은다.
8일 아난다 요가 공식 SNS에는 “11월의 마지막 주말, 제주에서 하타 요가 선생님들이 오신다”는 글과 함께 따뜻한 초대 메시지가 게재됐다.
이효리는 “오랜 시간 함께 수련해오신 선생님들이 제 공간에 오시게 돼 너무 기쁘다”며 “여러분들도 많이 오셔서 함께 호흡하고 마음을 비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하타 요가를 중심으로 한 다양한 클래스와 명상 세션이 준비돼 있으며, 참가자들은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이효리는 직접 현장을 꾸리고 수련에 참여할 계획으로 알려져 팬들의 기대를 높였다.
앞서 이효리는 지난 9월 서울 연희동에 ‘아난다 요가’를 오픈하며 본격적인 요가 강사로의 변신을 알렸다. 2013년 가수 이상순과 결혼 후 제주에 정착해 자연과 함께하는 삶을 이어온 그는, 단순한 취미를 넘어 이제는 요가를 자신의 ‘두 번째 본업’으로 삼았다.
네티즌들은 “가수도 요가 선생도 다 잘하는 만능 힐러”, “이효리의 삶 자체가 명상 같다”, “제주에서 요가라니, 그 공간만으로도 힐링이다”, “언젠가 꼭 수강하고 싶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요가 선생’에서 진짜 ‘요가인’으로 거듭난 이효리.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의 균형을 찾아가는 그녀의 새로운 여정은 여전히 많은 이들에게 ‘삶의 영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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