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 머리에타에서 단순 절도로 보였던 사건이 전국 규모 조직적 소매 절도 사건으로 확대되며 용의자가 체포됐다.
머리에타 경찰국은 절도 신고를 받고 홈디포 매장에 출동해 수사를 벌이던 중, 전동 공구 배터리를 노린 조직적 범행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KTLA 캡쳐
경찰에 따르면 용의자는 낙엽 청소기 등 배터리가 포함된 전동 공구를 정상 구매한 뒤, 매장 밖으로 나가 배터리만 분리해 차량에 보관하고 본체는 다시 매장으로 가져와 환불하는 수법을 사용했다.
당국은 이 같은 방식이 반복적으로 이뤄졌으며, 이후 수사에서 해당 사건이 단순 절도가 아닌 홈디포와 로우스 등 여러 매장을 포함한 다주(多州) 규모 조직적 범행과 연관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 수법으로 전국적으로 약 35만 달러 상당의 전동 공구 배터리가 도난된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머리에타 현장에서는 약 477달러 상당의 배터리가 용의자의 차량에서 발견됐다.

KTLA 캡쳐
용의자는 조사 과정에서 “약 5개 정도만 훔쳤다”고 주장했지만, 경찰은 이를 신뢰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결국 용의자는 조직적 소매 절도 혐의로 체포돼 중범죄로 기소됐으며, 현재 추가 수사가 진행 중이다.
경찰은 “조직적 소매 범죄는 기업의 큰 손실뿐 아니라 결국 소비자 가격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경각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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