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x11 news 캡쳐
워싱턴주 시애틀의 한 전철역 플랫폼에서 아무런 이유 없이 낯선 남성을 전동차 앞으로 밀친 용의자가 살인미수 혐의로 기소됐다.
시애틀 노스게이트역(Northgate Station)에서 지난 3월 19일 발생한 이 사건의 용의자는 26세 엘리시오 멜렌데스(Elisio Melendez)로, 현재 75만 달러의 보석금이 설정된 채 구금 중이다.
수사당국에 따르면 멜렌데스는 전동차가 플랫폼에 진입하는 순간 뒤에서 피해 남성에게 접근해 등을 밀쳤다. 다행히 피해자는 균형을 잃지 않고 전동차에 치이는 것을 모면했다. 그러나 멜렌데스는 곧바로 두 번째로 피해자를 전동차 쪽으로 밀친 뒤 역을 빠져나가 도주했다. 두 사람은 사전에 아무런 면식이나 다툼이 없었으며, 금품을 노린 것도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이 CCTV 영상을 분석한 결과 멜렌데스가 인근 정신건강 시설로 이동한 사실이 확인됐으며, 킹 카운티 보안관 대원들이 현장에서 그를 체포했다.
법원 기록에 따르면 멜렌데스는 2019년 친누나를 칼로 찌른 혐의로 기소된 전력이 있다. 해당 사건은 정신적 능력 결여 판정 이후 웨스턴 스테이트 병원에 입원하면서 2021년 기각됐으며, 1년 뒤 완화된 조건의 시설로 이송된 바 있다. 멜렌데스의 다음 재판 기일은 3월 31일로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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