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 /OSEN DB
[OSEN=이천, 길준영 기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28)가 팀에 한국을 소개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이야기했다.
이정후는 7일 경기도 이천시 LG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린 야구 클리닉에서 “한국에서 큰 행사를 할 수 있어서 영광이다. 우리 팀이 한국에 와서 우리나라 전통 음식과 문화를 경험하고 내가 나왔던 모교 선수들까지 좋은 경험과 추억을 쌓을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한 마음이다. 우리나라를 팀원들에게 알릴 수 있어서 영광이다. 첫 날부터 많은 미디어, 팬분들이 어디서든 환대를 해주고 반겨주셔서 내가 더 감사하다고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샌프란시스코는 지난 6일과 7일 이정후의 모국인 한국에 방문해 여러 일정들을 소화했다. 구단 레전드 포수 출신인 버스터 포지 사장을 비롯해 래리 베어 CEO, 잭 미나시안 단장, 토니 바이텔로 감독, 주전 유격수 윌리 아다메스 등이 이정후와 함께 한국을 찾았다.
이정후는 지난 6일 비텔로 감독, 아다메스와 함께 남대문시장을 방문했고 최현석 셰프와 비빔밥을 만들며 한국의 전통음식을 소개했다. 이후 비석치기와 딱지치기 등 전통 놀이를 함께 체험하며 한국 문화를 즐겼다.

[OSEN=이천, 이대선 기자] 7일 오후 경기 이천 LG 챔피언스파크에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미디어데이가 열렸다.샌프란시스코 구단은 이정후와 비텔로 감독, 윌리 아다메스가 참여하는 방한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이번 샌프란시스코의 한국 방문에는 래리 베어 CEO, 버스터 포지 사장, 잭 미나시안 단장 등 구단 주요 인사들이 함께한다.샌프란시스코 이정후가 미소를 짓고 있다. 2026.01.07 /sunday@osen.co.kr
방한 2일차인 이날 이정후는 모교인 휘문고등학교, 2025년 청룡기 우승팀인 덕수고등학교 선수 60여명의 선수들을 대상으로 야구 클리닉을 진행한다. 야구 클리닉 일정에 앞선 미디어데이에는 베어 CEO, 포지 사장, 바이텔로 감독, 아다메스가 함께 참석했다.
베어 CEO는 “한국에 와서 영광이다. 메이저리그를 대표해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한국을 방문해서 너무 큰 행복이다. 명예의 전당에 오를 포지 사장과 비즈니스 팀도 함께 했다. 새로 선임된 바이텔로 감독, 이정후, 아다메스까지 함께해서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서 “특별 게스트로 황재균까지 클리닉에 참가한다. 자이언츠에서 함께한 시간이 있기 때문에 오늘 같이 해서 기쁘고 은퇴를 축하한다. 한 번 자이언츠에서 뛰었으면 영원히 자이언츠 가족이다”라고 덧붙였다.
“이정후 덕분에 한국에 올 수 있었다”고 말한 베어 CEO는 “‘바람의 손자’와 함께 할 수 있어서 좋다. 이정후는 앞으로 더 좋은 활약과 더 큰 역할을 할 선수다. 이정후의 아버지가 ‘바람의 아들’이자 한국 레전드로 알고 있다. 같이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감사하다”면서 “이정후는 자이언츠, 메이저리그에서 아시아 선수로 선하고 큰 영향력을 펼치고 있다. 팬들의 사랑을 너무나도 많이 받고 있다. 외야에 이정후 섹션이 따로있고 저지 판매 1위다. 매우 감사함을 느낀다. 이정후의 영향력은 말로 설명하기 힘들 정도로 세계적인 영향력을 펼치는 선수다. 앞으로도 같이 가족으로 지내고 싶다”며 이정후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OSEN=이천, 이대선 기자] 7일 오후 경기 이천 LG 챔피언스파크에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미디어데이가 열렸다.샌프란시스코 구단은 이정후와 비텔로 감독, 윌리 아다메스가 참여하는 방한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이번 샌프란시스코의 한국 방문에는 래리 베어 CEO, 버스터 포지 사장, 잭 미나시안 단장 등 구단 주요 인사들이 함께한다.샌프란시스코 래리 베어 CEO가 취재진 질문에 답을 하고 있다. 2026.01.07 /sunday@osen.co.kr
포지 사장은 “개인적으로 야구에 대한 열정이 크다. 자이언츠가 한국에 온 것을 의미 있게 생각한다. 우리 팀은 뉴욕에서 시작해 샌프란시스코까지 매우 긴 역사를 가지고 있다. 야구를 사랑하는 사람들끼리 한국에 와서 소통을 하고 추억을 쌓아서 기쁘다. 앞으로 한국과 계속 인연을 이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바이텔로 감독은 “나는 이정후를 만나러 한국에 왔다. 아다메스도 함께 와서 같이 소통하고 있다. 선수를 알게 되면 자라온 배경, 성격, 인성을 보는 스타일이다. 이정후와 이번에 너무 뜻깊은 시간을 많이 보냈다. 앞으로 남은 시즌 더 많이 알아가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안녕하세요”라고 한국어로 인사한 아다메스는 “너무 감사드린다. 모든 분들이 얘기한 것처럼 따뜻한 사랑을 받았다. 한국에 와서 영광이고 정말 아름다운 나라인 것 같다. 내가 이정후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보여주고 싶어서 왔다. 그리고 이정후가 자이언츠에 얼마나 중요한 선수인지 보여드리고 싶었다”며 이정후를 향한 애정을 숨기지 않았다. /fpdlsl72556@osen.co.kr
길준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