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축구의 간판 공격수 사르다르 아즈문이 아랍에미리트연합(UAE) 총리와 찍은 사진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렸다가 국가대표팀에서 제명됐다.
이란 국영언론 이란인터내셔널은 21일 아즈문이 자신의 SNS에 모하메드 빈 라시드 알 막툼 UAE 총리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려 국가대표팀에서 제명됐다고 전했다.
적대 관계인 나라의 중요 인사와 함께 사진 찍은 것은 배신행위라는 이유에서다. 이란은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습을 받은 이후 UAE 등 주변 국가에 보복 공격에 나서고 있다.
대표팀 관계자는 "아즈문이 국가대표팀에서 제명됐고, 모든 선수가 이 같은 결정을 통보받았다"고 했다. 이에 따라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월드컵 출전도 불발됐다.
아즈문은 문제가 된 사진들을 SNS에서 삭제한 것으로 알려졌다.
AS로마(이탈리아)에서 뛰는 아즈문은 이란 대표 공격수로 A매치 91경기에 출전해 57골을 기록했다.
김은빈
"적대국 총리와 사진 촬영"…이란 간판 공격수, 국대 제명 뭔일
By Admin
Mar 22, 20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