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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스텀 인덱싱' 다시 보기] 절세 도구서 '생애 설계' 큰 축으로 진화
시장이 계속 오르면 결국 모든 종목이 이익 상태가 될 텐데, 그때는 이 전략이 무슨 소용인가? 정확한 지적이다. 손실 수확의 기회는 전환 초기에 가장 풍부하고 해가 갈수록 줄어든다. 10년쯤 지나 포트폴리오 전체가 평가차익으로 뒤덮이면 더는 수확할 손실은 남지 않는다.

시장이 계속 오르면 결국 모든 종목이 이익 상태가 될 텐데, 그때는 이 전략이 무슨 소용인가? 정확한 지적이다. 손실 수확의 기회는 전환 초기에 가장 풍부하고 해가 갈수록 줄어든다. 10년쯤 지나 포트폴리오 전체가 평가차익으로 뒤덮이면 더는 수확할 손실은 남지 않는다.

금리가 한동안 높은 수준에 머물면서 채권에 대한 관심이 다시 커졌다. 상담을 하다 보면 “요즘 채권에서 몇 퍼센트 나오느냐”는 질문을 자주 받는다.

겉으로 보기에 시장은 여전히 평온하다. 그러나 지수라는 숫자 하나만 보고 시장 전체를 판단하는 것은 위험하다. 지수 아래에서 개별 종목들이 어떻게 움직이고 있는지, 채권시장과 신용시장은 어떤 메시지를 보내고 있는지를 함께 살펴보면 전혀 다른 그림이 드러난다.

사람은 손실을 확정 짓는 것을 본능적으로 싫어한다. 떨어진 주식을 팔면 자신의 판단이 틀렸음을 인정하는 것 같고, 조금만 기다리면 본전은 찾을 것 같은 마음이 든다. 그래서 많은 투자자가 평가손실이 난 종목을 계좌 한구석에 그대로 둔 채 시간을 보낸다.

10여 년 전 사둔 대형 기술주나 인덱스 펀드가 몇 배로 올라 계좌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지나치게 커졌는데, 팔자니 세금이 무섭고 그대로 두자니 불안하다는 것이다. 역설적이게도 투자가 성공적이었기 때문에 오히려 포트폴리오를 움직일 수 없게 된 셈이다. 이른바 ‘세금에 묶인 자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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