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후 첫 연장안 표결
연방정부 셧다운 사태가 해결의 실마리를 찾고 있다.
9일 오후 9시(동부시간) 현재 연방 상원의 초당적 협상팀이 예산 합의안을 도출해 표결이 진행중(찬성 56명·반대 40명)이다.〈표결 결과는 koreadaily.com 참조〉
이번 합의는 앵거스 킹(무소속·메인), 진 셰힌(민주·뉴햄프셔), 매기 해산(민주·뉴햄프셔) 등 야당 의원들과 공화당 상원의원들이 공동으로 주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합의안에 따르면 주요 부처를 제외한 기타 연방 기관들은 2026년 1월 30일까지 한시적 예산으로 운영된다.
민주당은 셧다운 해제의 대가로 주요 정책적 양보도 얻어냈다.
공화당 존 튠 상원 원내대표는 12월 내 오바마케어(ACA) 보험료 보조금 연장안에 대한 표결을 보장하기로 했다.
해당 보조금은 올해 말 만료될 예정이었으며, 이번 합의로 민주당이 주도하는 연장 법안이 본회의에 상정될 수 있게 됐다.
최인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