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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주택 크리스마스 장식 열정 1위 오스틴, 2위 달라스

By Admin
Dec 6, 2025

‘2025 가장 축제 분위기가 넘치는 도시(the cities with the most festive homes in 2025)’ 탑 10에 텍사스 도시 4곳이 포함돼 주목되고 있다.

섬택 선정 ‘2025년 가장 축제 분위기 넘치는 도시’…휴스턴 6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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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크리스마스 장식.

 미전역에서 연말 주택 장식 시즌이 절정에 이르면서 곳곳의 집들이 더욱 밝게 빛나고 있는 가운데, ‘2025 가장 축제 분위기가 넘치는 도시(the cities with the most festive homes in 2025)’ 탑 10에 텍사스 도시 4곳이 포함돼 주목되고 있다.
온라인 주택 서비스 플랫폼인 ‘섬택(Thumbtack)’은 매년 방대한 가정 개선 데이터베이스를 분석해 가장 많은 연말 조명 설치 요청이 이뤄지는 도시, 즉 가장 ‘축제 분위기가 넘치는’ 지역을 선정한다. 화려한 라이트 쇼부터 클래식하고 우아한 장식까지, 데이터는 어느 도시가 가장 강한 연말 에너지를 뿜어내고 있는지를 보여준다. 순위는 2024년 10월부터 2025년 10월까지 섬택 플랫폼에 접수된 연말 조명 설치 요청을 기반으로 대도시 지역의 인구수를 반영해 요청 빈도를 조정한 값으로 산정됐다.
올해도 텍사스 주요 도시 4곳이 탑 10에 포함돼 연말 장식 열기를 주도했다. 오스틴이 4년 연속 1위를 차지했으며 달라스가 2위, 휴스턴이 6위, 그리고 샌안토니오가 9위를 차지했다. 온화한 겨울과 강한 공동체 의식에다가 ‘크면 클수록 밝다’는 텍사스식 전통이 여전히 강세를 보였다.  
2025년 가장 축제 분위기가 넘치는 도시 탑 10은 1위 오스틴, 2위 달라스, 3위 시애틀, 4위 라스베가스, 5위 새크라멘토, 6위 휴스턴, 7위 샌프란시스코, 8위 샬럿(노스캐롤라이나), 9위 샌안토니오, 10위 애틀랜타였다.
올해 주택 장식이 유난히 빨리 시작된 것 같다면, 실제 그렇다. 섬택의 ‘가을·겨울 트렌드 보고서’에 따르면, 연말 주택 장식은 이제 하루만에 끝내는 작업이 아니라 10월부터 12월까지 천천히 쌓아 올리는 방식으로 변화하고 있다. 호박 장식을 치운 뒤 솔가지를 더하고 시간이 갈수록 반짝임을 더하는 식이다.
연말 장식의 출발점은 현관이다. 전체 주택 소유주 10명 중 6명은 리스(wreath: 문에 거는 원형의 장식)·가랜드(garland: 주로 난간에 설치하는 길게 늘어뜨려진 띠 모양의 장식)·리본 등을 활용해 현관을 꾸미고 있다. 하지만 올해 주인공은 단연 ‘조명’이다.
절반 이상의 가정이 기존 조명을 업그레이드하고 있으며 지붕 라인을 따라 설치하는 조명, 나무 감싸기 조명, 색상이 바뀌는 LED 등이 산타의 썰매를 이끌 만큼 화려하게 빛나고 있다. 실내의 은은한 전구 몇개든, 밖에서 한눈에 들어오는 대형 장식이든, 미국인들의 목표는 한가지다. “내 집이 연말 분위기의 중심이 되도록 만드는 것.”
한편, 축제 분위기가 넘치는 도시 11~20위는 올랜도(플로리다), 워싱턴 D.C., 탬파(플로리다), 캔자스시티(미조리), 랄리(노스캐롤라이나), 웨스트팜비치(플로리다), 피닉스(애리조나), 포틀랜드(오리건), 덴버(콜로라도), 시카고(일리노이)의 순이었다.
 
〈손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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