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의 광고계열사 이노션이 김정아 최고크리에이티브책임자(CCO, 부사장)를 대표이사 사장(CEO)으로 승진 내정했다고 29일 밝혔다. 현대차그룹에서 여성 CEO는 김 대표가 처음이다.
이노션에 따르면, 1973년생인 김정아 대표는 1996년 광고업계에 입문해 30년간 현대차그룹을 비롯해 구글코리아, 도미노피자 등 국내외 기업의 브랜드 캠페인과 광고 제작을 맡았다.
2006년 이노션 입사한 김 대표는 지난 2023년 부사장 승진 후 2년 만에 다시 사장으로 승진해 CEO에 오르게 됐다. 칸 라이언즈, 뉴욕 페스티벌, 클리오 어워즈 등 세계 최고 권위의 국제광고제에서 심사위원을 수차례 역임했고, 국제광고제에서 이노션이 약 300회 수상하도록 이끄는 등 회사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힘썼다는 평가다. 올해 칸 라이언즈에서 최고상 ‘그랑프리’를 수상한 밤낚시(Night Fishing) 캠페인도 김 부사장의 작품이다.
이노션 측은 “이번 인사는 인공지능(AI) 시대의 콘텐트 확장과 다변화 흐름 속에서 이노션의 비즈니스 모델을 유연하게 확장할 수 있는 리더십을 전면에 배치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노유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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