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잃은 뒤 13년 지역 활동…"책임 있는 리더십과 실질적 성과"
11월 3일 오클랜드 시장 선거에 출마한 브렌다 그리샴(Brenda Grisham) 후보
브렌다 그리샴(Brenda Grisham)이 11월 3일 오클랜드(Oakland) 시장 선거에 출마했다. 알라메다 카운티 선거국 후보 명단에 따르면 이번 시장 선거에는 그리샴 후보와 바버라 리(Barbara Lee), 민디 루스 페체누크(Mindy Ruth Pechenuk), 줄리어스 로빈슨(Julius Robinson) 등 4명이 출마했다. 그리샴 후보는 "오클랜드는 책임 있는 리더십과 실질적인 성과를 누릴 자격이 있다"며 출마 이유를 밝혔다.
후보 측 보도자료에 따르면 그리샴 후보는 오클랜드에서 나고 자랐다. 13년 넘게 지역 권익 활동과 치안 분야 리더십, 사업체 운영, 재무 관리 경험을 쌓았다. 폭력 피해 가정을 돕고 오클랜드와 워싱턴DC에서 치안 정책을 촉구하는 활동을 해 왔다.
그는 2010년 아들 크리스토퍼 라벨 존스를 살인 사건으로 잃었다. 그리샴 후보는 그 슬픔을 가족들을 돕고 안전한 동네를 만드는 일로 바꿨으며, 이 다짐이 지금의 활동과 선거운동을 이끌고 있다고 말했다.
그리샴 후보는 치안 강화, 책임 행정을 통한 시 재정 안정 회복, 저렴한 주택 확대와 노숙인 문제 해결을 3대 공약으로 내세웠다. 분명한 목표를 세우고 지출을 추적해 주민에게 진행 상황을 보고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나를 키워 준 도시를 위해 일하고, 함께 더 강한 오클랜드를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김재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