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3일 네이트 애덤스와 맞대결…시의회 공공안전위원장
오클랜드(Oakland) 시의회 2지구 현직인 찰린 왕(Charlene Wang) 시의원이 11월 3일 선거에서 4년 정식 임기에 도전한다. 상대는 정치 신인 네이트 애덤스(Nate Adams)로, 두 후보의 맞대결이다.
왕 시의원은 2024년 시의회 전체구 선거에서 낙선한 뒤, 니키 포르투나토 바스(Nikki Fortunato Bas)가 앨라메다 카운티 수퍼바이저로 자리를 옮기면서 치러진 2025년 보궐선거에서 당선됐다. 2지구는 차이나타운, 리틀사이공, 이스트레이크, 잭 런던 스퀘어 등을 아우른다.
시 공식 약력에 따르면 그는 이스트베이에서 가정폭력과 경제적 어려움 속에 자랐고, 웨스트 오클랜드의 조부모 저렴주택에서 주말을 보내며 버스로 차이나타운을 오갔다. 컬럼비아대에서 환경공학 학사, 하버드 케네디스쿨에서 공공정책 석사 학위를 받았고, 바이든-해리스 행정부에서 40억 달러 규모의 연방 '리커넥팅 커뮤니티(Reconnecting Communities)' 사업을 이끌었다.
현재 시의회 공공안전위원장과 오클랜드 인신매매 근절 태스크포스 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공공 안전과 911 대응 시간 단축, 불법 투기·낙서 근절, 노숙자·주거비 문제, 소상공인 중심의 경제 기회 확대를 우선 과제로 꼽는다. 캠페인 측은 소방서 예산 확보와 차이나타운 지역 치안 담당 경찰관 복원 등을 그간의 성과로 내세우고 있다.
김재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