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년 경력 토목 엔지니어 "주정부 주택 의무화보다 지역 결정권과 안전 먼저"
11월 3일 쿠퍼티노 시의회 선거에 출마한 마크 판토치(Mark Fantozzi) 후보
토목 엔지니어 마크 판토치(Mark Fantozzi)가 11월 3일 쿠퍼티노(Cupertino) 시의회 선거에 출마했다. 산타클라라 카운티 선거국 후보 명단에 따르면 이번 선거에서는 판토치 후보를 포함한 8명이 3석을 놓고 경쟁한다.
후보 측이 보내온 정책 자료에 따르면 판토치 후보는 50년 넘게 전문 엔지니어로 베이지역의 주요 기반시설과 교통 사업을 설계하고 관리했다. 그는 정치 이념보다 사실과 분석에 근거한 결정이 시정에도 필요하다고 밝혔다.
판토치 후보는 주정부의 주택 의무화가 지역의 토지이용 결정권을 약화시켰다고 주장했다. 특히 산불 위험이 매우 높은 지역이나 대피로가 부족한 동네에 고밀도 주택을 짓는 데 반대하며, 대형 개발 사업마다 대피 수용력 분석을 의무화하겠다고 공약했다.
재정 분야에서는 애플 온라인 거래에서 나오던 판매세 수입이 줄어든 만큼 중소기업 유치와 인허가 간소화로 세원을 다양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세금 인상을 검토하기 전에 낭비를 줄이고, 새 사업마다 장기 비용을 공개하겠다는 입장이다. 보호 자전거도로 등 근거 기반 교통안전 개선도 지지했다.
김재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