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엔지니어 출신 엄마 후보 "성장과 안전, 둘 중 하나를 고를 필요 없다"
11월 3일 마운틴뷰 시의회 전체구 선거에 출마한 실야 페이머(Silja Paymer) 후보
로스알토스 고교(Los Altos High School) 교사이자 엔지니어 출신, 두 아이의 엄마인 실야 페이머(Silja Paymer)가 11월 3일 마운틴뷰(Mountain View) 시의회 전체구(at-large) 선거에 출마했다. 마운틴뷰에 19년째 살고 있다. 후보 측이 본지 독자를 위해 보내온 문답을 정리했다.
문: 자신을 소개해 달라.
답: 팔로알토에서 자랐다. 보스턴칼리지에서 물리학과 역사를 공부했고 영국 임페리얼칼리지 런던에서 기계공학 석사를 받았다.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즈(Applied Materials) 등에서 일하다 교사로 진로를 바꿔 2020년부터 로스알토스 고교에서 가르친다. 두 자녀 학교의 학부모회(PTA)에서 활동하고, 지역 환경단체 GreenSpacesMV의 창립 멤버다.
문: 출마 이유는.
답: 마운틴뷰는 성장, 주택, 교통, 치안, 기반시설 등 중요한 결정을 앞두고 있다. 아이들과 환경을 우선하는 투명하고 주민 중심적인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믿는다.
문: 최우선 공약은.
답: 첫째, 모두를 위한 교통안전이다. 보호 횡단보도, 학교 주변 교통 정온화, 모든 학생을 위한 안전한 통학로를 만들겠다. 둘째, 환경 회복력이다. 도시 나무 그늘을 늘리고 공원을 지키고 넓히며, 쓰레기 제로와 청정에너지를 향해 가겠다. 셋째, 화합과 투명성이다. 모든 주민이 자신의 삶에 영향을 주는 정책에 실질적인 목소리를 내게 하겠다.
문: 교사와 엔지니어 경력이 어떻게 도움이 되나.
답: 엔지니어링은 문제를 실용적으로, 데이터로 풀게 했고 가르치는 일은 경청과 장기적 사고를 가르쳤다. 성장과 안전 중 하나를 고를 필요는 없다.
문: 한인 가정에 하고 싶은 말은.
답: 안전한 통학로, 좋은 공립학교, 아이들이 뛰어놀 공원, 귀 기울이는 시정부는 모든 가정에 중요하다. 한인 주민들이 무엇을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지 듣고 싶고, 여러분의 표를 얻고 싶다.
김재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