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담대 보험료 낮추는 방안 추진…"상당한 월별 지출 없어질 것" 외국산 풍력발전 설비엔 국가안보 우려…교역 상대국과 협상 지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2일 주택담보대출 보험료 부담을 줄이고 조립식 주택 공급을 확대하는 등 주거비 인하를 위한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고물가가 중간선거의 주요 쟁점으로 떠오른 가운데 주거비 인하 대책을 내세워 표심을 공략하려는 행보로 풀이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행정명령을 통해 연방주택금융청(FHFA)에 주택담보대출(모기지)을 받은 사람이 현재 집값을 기준으로 일정 수준 이상의 자기자본을 확보하면 모기지 보험료 납부를 자동으로 종료해주는 시범사업을 마련하도록 지시했다. 모기지 보험은 통상 주택 구입자가 집값의 20% 미만을 계약금으로 내고 대출받을 때 가입하는 보험이다. 집값이 오르거나 대출금을 갚아 집값 대비 남은 대출금의 비율이 일정 수준 이하로 떨어지면 이 보험료를 자동으로 면제해 주거비 부담을 낮추겠다는 취지다. 백악관은 이를 통해 "전국적으로 자격 요건을 충족하는 미국인들의 상당한 월별 지출이 없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