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3일, 살리나스 현 시장과 맞대결
데이터센터 신규 건립 금지
노인 재산세 폐지·주택 공급 확대 내세워
11월 3일 헤이워드 시장 선거에 출마한 톰 웡(Tom Wong) 후보
사업가 톰 웡(Tom Wong)이 오는 11월 3일 치러지는 헤이워드(Hayward) 시장 선거에 출마했다. 앨라메다 카운티(Alameda County) 선거관리국 명단에 따르면 시장 선거에는 현 시장인 마크 살리나스(Mark Salinas) 후보와 웡 후보 2명이 출마해 맞대결을 벌인다. 웡 후보 측은 당선되면 헤이워드 첫 아시아계 시장이 된다고 밝혔다.
웡 후보는 지난달 24일 낸 보도자료에서 '헤이워드 우선(Hayward First)'을 내걸고 데이터센터 신규 건립 전면 금지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노인 재산세 폐지와 공공요금 상한 설정, 불필요한 규제·수수료 축소를 통한 주택 공급 확대도 공약했다. 형사 인력 확충과 관리·돌봄을 병행하는 노숙인 정책, 시 일자리 지역 주민 우선 채용, 소상공인 지원도 약속했다.
웡 후보는 사설 경비·전술 훈련 업체를 창업해 운영하며 10년 넘게 기업을 이끌었고 베이 지역에서 공공 안전 분야 경력을 쌓았다고 밝혔다. 캠페인 웹사이트에 따르면 스카이라인칼리지(Skyline College)에서 사법행정 학위를 받았다.
그는 "헤이워드는 미국에서 가장 다양한 도시 중 하나이며, 이제 시청도 이를 반영해야 할 때"라며 "헤이워드 첫 아시아계 시장이 되는 것은 개인적으로 큰 의미가 있겠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이곳 가정들이 가장 관심을 두는 문제에서 실질적인 변화를 이루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