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크루즈, '♥26살 연하'와 결별 이유.."빠른 속도에 불편함 느껴" [Oh!llywood]

[OSEN=선미경 기자] 배우 톰 크루즈와 아나 데 아르마스의 결별 이유가 밝혀졌다.

30일(현지시각) 페이지 식스는 아나 데 아르마스가 톰 크루즈와의 관계를 끝낸 이유는 속도감에 불편함을 느꼈기 때문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별은 아나의 결정이었다. 한 소식통은 “두 사람의 관계가 빠르게 진전되고 있었고, 아나는 부정할 수 없는 화학 반응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그 속도에 대해 조금 불편함을 느끼기 시작했다”라고 밝혔다.

내부자에 따르면 아나 데 아르마스는 톰 크루즈와의 관계에 브레이크를 밟았지만, 여전히 그를 많이 좋아하고 있다.

소식통은 “그들 사이에는 연결이 있다. 앞으로 어떻게 될지 두고 볼 것”이라며, “지금은 톰과 아나가 끝났다. 두 사람은 친구로 남고 싶어하지만, 그녀는 한 발 물러설 필요가 있었다”라고 전했다.

[사진]OSEN DB.

63세의 톰 크루즈와 37세의 아나 데 아르마스는 지난 2월부터 열애설에 휩싸였다. 매체는 두 사람이 매일 함께 시간을 보냈다며, “처음에는 깊은 직업적 존경에서 시작됐고 이후 불꽃이 일었다. 톰은 아나에게 완전히 매료됐다”라고 보도한 바 있다.

이후 아나는 톰 크루즈에 대해서 “함꼐 있으면 즐거운 성격”이라고 밝히기도 했었다.

하지만 지난 15일 영국 매체 더 선은 톰 크루즈와 아나 데 아르마스가 9개월의 연애를 끝내고 결별했다고 보도하며, “좋은 친구로 남기로 했다”라고 전했다. 앞서 이들의 결혼설이 불거지기도 해 큰 관심이 쏠렸다.

톰 크루즈는 이전에 미미 로저스, 니콜 키드먼, 케이티 홈즈와 결혼 생활을 한 바 있으며, 아나 데 아르마스는 2013년 이혼 후 벤 애플렉과 쿠바 대통령의 의붓아들과 교제하기도 했다. /seon@osen.co.kr

[사진]OSEN DB, 아나 데 아르마스 SNS.


선미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