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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다저스 2루수 주인은? 에드먼 변수에 김혜성vs프리랜드 "개막전 로스터 자리 놓고 경쟁"

By Admin
Jan 26, 2026

김혜성과 프리랜드 모두 지난 시즌 트리플A에서 시작했다. 마이너리그에서 모두 좋은 활약을 보였다. 김혜성은 37경기에서 OPS .793, 프리랜드는 106경기에서 OPS .835, 16홈런, 82타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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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다저스 김혜성.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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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 김혜성. / OSEN DB


[OSEN=홍지수 기자] 미국 메이저리그 LA 다저스 내야수 김혜성은 2026시즌 개막 로스터 자리를 두고 치열한 경쟁을 하게 된다.

김혜성은 빅리그 데뷔 시즌이었던 지난해  71경기에서 타율 2할8푼(161타수 45안타) 3홈런 17타점 19득점 13도루 OPS .699를 기록했다. 마이너리그에서 시즌을 시작해 5월초 빅리그로 콜업돼 메이저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빅리그 콜업 이후 5월에 타율 .422 OPS 1.058으로 깜짝 활약을 펼치기도 했지만, 메이저리그 적응이 쉽지는 않았다. 그럼에도 김혜성은 포스트시즌 엔트리에 들었고, 월드시리즈 우승 멤버가 됐다. 비록 대주자, 대수비가 전부였지만, 귀중한 경험을 했다. 충분히 자신감을 쌓을 수 있는 메이저리그 첫 시즌이 됐다.

김혜성은 지난 21일 인천국제공항에서 미국 출국길에 “지난해는 부상도 있었는데, 올해는 부상없이 메이저리그에서 풀타임을 뛰는 것이 목표다”라며 “전체적으로 다 부족했기 때문에 열심히 준비했고, 타격에서 많이 훈련했다. 타격을 잘 한다면 기회가 올 거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타격을 잘 준비하고 싶다”고 각오를 전했다.

하지만 2026년 새 시즌에는 주전 경쟁이 더 험난해 보인다. 기존 강력한 경쟁자인 토미 에드먼과 베테랑 유틸리티 플레이어 미구엘 로하스가 있다. 또 알렉스 프리랜드가 있고 다저스가 오프시즌 동안 영입한 쿠바 출신의 유틸리티 플레이어 앤디 이바네즈도 새로운 경쟁자다.

험난한 주전 경쟁이 예상되는 가운데 ‘다저스네이션’, ‘디애슬레틱’ 등 미국 매체들은 에드먼의 ‘개막 출전 불투명’ 가능성을 보고 있다. 발목 수술을 받은 에드먼의 회복이 느려 다가오는 새 시즌 개막 로스터에 들지 못할 것으로 보고 있다.

MLB.com은 “김혜성과 프리랜드가 스프링트레이닝에서 다저스의 개막전 로스터 자리를 놓고 경쟁할 예정이다”고 했다. 이어 “프리랜드가 개막전 로스터에 들 가능성이 있다. 김혜성과 경쟁이 될 것 같다”고 예상했다.

이어 MLB.com은 “이번 캠프는 로스터 경쟁이 매우 흥미진진할 것으로 보인다. 만약 프리랜드가 로스터에 들지 못하더라도, 그는 아직 24세로 팀에 귀중한 백업 자원이 될 수 있다. 트리플A에서 시작한다면, 그곳에서 계속 발전할 여지가 충분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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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다저스 프리랜드.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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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다저스 프리랜드.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혜성과 프리랜드 모두 지난 시즌 트리플A에서 시작했다. 마이너리그에서 모두 좋은 활약을 보였다. 김혜성은 37경기에서 OPS .793, 프리랜드는 106경기에서 OPS .835, 16홈런, 82타점을 기록했다.

김혜성이 먼저 빅리그에 콜업 됐다. ‘다저스네이션’은 “신인이던 김혜성이 맹활약을 보여줬다. 5월에 타율 4할2푼2리 OPS 1.058을 기록했다. 시즌 홈런 3개 중 2개를 이 기간에 터뜨렸다”고 돌아봤다.

다만 이후 순탄하지 않았다. ‘다저스네이션’은 “이후 기회가 많지 않았고, 점차 하락세로 이어졌다. 그는 71경기에서 OPS .699를 기록하며 시즌을 마감했다”고 살폈다.

프리랜드 역시 빅리그 적응은 쉽지 않았다. 매체는 “7월말 팀에 부상 문제가 생기면서 합류했다. 24세인 그는 2루, 3루에서 뛰었지만 본래 포지션인 유격수에서는 뛸 기회를 얻지 못했다. 한달 동안 29경기에서 타율 1할9푼, OPS .602, 2홈런, 6타점을 기록했다”고 기록을 정리했다.

‘다저스네이션’은 “김혜성이나 프리랜드 둘 중 누구든 로스터에 넣을 자리가 충분히 있다. 두 선수 모두 시즌 초반에 선발 출전 기회를 얻을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knightjisu@osen.co.kr


홍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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