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매체, 이강인 선수 집중 조명
90점대 유일, 페드리·야말도 제쳐… 압박 대처·볼 없을 때 움직임 우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ATM) 이강인(25)이 2026~27시즌 스페인 라리가 선수 평점 1위에 올랐다.
이강인은 31일 레반테와의 라리가 11라운드 원정경기에 세컨드 스트라이커로 선발 출전해 후반 22분까지 뛰며 2-0 승리에 일조했다. 후반 11분 회심의 왼발 슈팅은 수비수 몸에 맞고 굴절돼 크로스바를 때렸다. 후반 17분 쐐기골 장면에선 수비수 두 명을 끌고 다니며 줄리아노 시메오네에게 공간을 열어줬다. 7연승을 달린 ATM은 9승1무1패(승점 28)로 선두 FC바르셀로나(10승 1패)에 이어 2위다.
이강인은 올 시즌 리그 11경기 중 9경기에 선발로 나섰다. 기록은 2골 1도움, 9월 오사수나전 골 이후 6경기 공격 포인트가 끊겼다. 그러나 세부 지표는 화려하다. 축구 데이터 분석업체 그래디언트 스포츠에 따르면 이강인은 10라운드까지 종합 평점 90.2점이다. 전체 선수 중 유일하게 90점을 넘었다. 바르셀로나의 페드리(89.9점·2위)와 라민 야말(88.1점·3위), 레알 마드리드의 주드 벨링엄(87.9점·4위), 킬리안 음바페(85.2점·10위) 등이 모두 그 아래다. 톱10 중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 소속이 아닌 선수는 이강인과 미켈 오야르사발(레알 소시에다드) 둘 뿐이다.








